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달서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달서구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체육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달서구육상연맹은 최우수 회원종목 단체상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상서고등학교 탁구부는 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달서구체육회는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5,72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달서구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한 해 동안 지역 체육을 위해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덕분에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체육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