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오페라단, 창작오페라‘2·28’서울무대 올린다

  • 등록 2026.01.13 09:30:19
크게보기

1월 16일 ~ 17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 신경북일보 ] 구미오페라단(단장·총감독 박영국)의 창작오페라 '2·28'이 대한민국 공연예술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1월 16일과 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의 신작에 서울과 지방 단체가 각각 1개씩만 선정된 가운데, 구미오페라단이 지방 예술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그 의미와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오페라 '2·28'은 1960년 대구에서 일어난‘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한다. 병상에 누운 아버지와 딸의 현재 시점에서 시작해 66년 전 뜨거웠던 청춘들의 용기를 음악적 서사로 엮어냈다. 이번 작품에는 대구·경북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됐으며, 작곡 박경아, 대본 이기철, 각색·연출 정철원이 맡아 역사적 사실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했다.

 

박영국 총감독(구미오페라단 단장)은 “66년 전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4·19혁명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이번 공연이 자유·정의·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창단된 구미오페라단은 '메밀꽃 필 무렵', '왕산 허위' 등 다수의 창작오페라를 제작하며 대한민국오페라대상(창작부문) 2회 수상 등 경북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저력을 과시해 왔다.

 

공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및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구미오페라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사무실 : 경북 안동시 송현3길 12-5 등록번호 : 경북, 아00843 | 등록일 : 2025-06-19 |사장 : 이호규 | 편집인 : 이호규 전화번호 : 054-852-8686 | 휴대폰 : 010-9367-6000 이메일 :news4u@portalnews.co.kr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