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묘목단지 출하 본격화…사과·배 묘목 가격 20~40% 올라

  • 등록 2026.02.27 22: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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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과수 묘목 가격, 전년 대비 상승세 지속
사과와 배, 품귀 현상으로 가격 급등
조현일 시장, 품질 향상과 기술 지원 약속

 

[ 신경북일보 ] 경산 묘목단지에서 봄철 식재를 앞두고 묘목 출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산 지역 묘목은 매년 2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 출하가 이어진다. 올해는 전년도 기상 여건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인해 주요 과수 묘목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 묘목의 경우, 전년도 이상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공급이 줄었고, 자근묘는 1주당 15,000~18,000원, 이중묘는 12,000~15,000원에 거래돼 전년 대비 15~20% 상승했다. 배 묘목은 1주당 10,000원으로 40% 이상 가격이 올랐다. 단감 품종인 태추와 감풍도 생산량이 줄면서 12,000~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도 묘목은 삽목묘가 2,000~3,000원, 접목묘가 12,0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복숭아, 자두, 대추 등 다른 주요 과수 묘목도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호두, 밤, 체리 등 특용 과수 묘목 역시 생산량 감소로 30~40%가량 가격이 올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량 건전 묘목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무병묘 보급과 품질 향상을 통해 경산 종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전국 최고의 묘목 산지로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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