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명 달렸다…구미서 전국 규모 마라톤대회 성황

  • 등록 2026.03.03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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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도입으로 대회 경쟁력 강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 모여
구미시,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발전 계획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약 3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매일신문과 구미시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구미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풀코스(42.195㎞)를 비롯해 하프, 10㎞, 5㎞ 등 네 종목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풀코스는 대회의 상징성을 높였고, 모든 종목에서 고른 참가가 이뤄졌다.

 

참가자 분포는 구미 지역이 45%, 그 외 지역이 55%로 나타났다. 경북, 대구,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러너들이 모였으며, 제주도에서도 16명이 참가했다. 코트디부아르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외국인 선수들과 중국 자매·우호도시(창사, 선양, 웨이난, 광안, 이우시)에서도 참가자가 참여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웨이난시에서 초청된 양하오상 선수는 하프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 Doneng-Wanzoumon도 현장을 찾아 국제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구미시는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간별 교통 통제,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구간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응원에 나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 풀코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전국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회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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