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3월 3일 의성초등학교에서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아침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진구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동시에 학교 현장의 새 학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기 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학교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살폈다. 박진구 교육장과 관계자들은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차량 흐름, 보행 동선, 횡단보도 및 신호 운영, 보호자 차량 승하차 구역의 혼잡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통학로의 위험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학교 측과 함께 점검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협의하며, 학기 초 학생 생활지도 방향, 안전교육 운영 계획, 등하교 지도 체계 등 실무적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박진구 교육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은 하루의 시작이자 배움으로 향하는 첫 문턱으로, 문턱이 안전하고 따뜻할 때 아마음 놓고 교실로 들어가고, 배움은 비로소 자랄 자리를 얻는다. 우리가 오늘 건네는 인사 한마디와 길 위의 작은 점검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너는 소중하다'는 사회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성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손을 맞잡고 아이들이 안심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하루를 쌓아 갈 수 있도록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