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전 단계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완성했다. 이 체계는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4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달성군의 지원 모델은 아이디어 기획, 기술이전, 제품화까지 연구개발의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 우선, 기술 역량은 갖췄으나 기획력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역량을 진단하고, 기술 및 특허, 시장 동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25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하는 지원도 마련됐다. 1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이 사업은 기술이전료,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초기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5대 신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핵심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연구인력 인건비와 장비·재료비 등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사업 관련 정보는 달성군청과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연구개발 기획부터 시장 안착까지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R&D 풀케어 시스템'을 통해 기술로 성장하고 일자리로 완성되는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