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별빛축제, 천왕성 테마로 10월 개최…콘텐츠 완성도 높인다

  • 등록 2026.03.09 13: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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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위원회, 올해 운영계획 논의
관람객 편의 증진 위한 개선 방안 마련
올해 축제는 천왕성 주제로 진행 예정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3회 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의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는 김선옥 문화관광해설사가 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27년까지 9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축제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차 동선 정비, 먹거리 품질과 다양성 확대,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스템 보완 등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낮부터 밤까지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매년 행성 테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태양, 2023년 화성, 2024년 목성, 2025년 토성에 이어 올해는 천왕성을 주제로 10월 중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울어진 행성, 새로운 시선(가칭)'을 콘셉트로 천왕성 주제관이 마련되고, 천문학 강연, 우주과학 체험, 우주인 코스프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선옥 위원장은 8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 선정에 걸맞게 콘텐츠 완성도와 관람객 만족도를 높여 제23회 축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영천의 별이라는 자산을 살려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천문과학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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