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6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시 공무원과 마이스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도시전략으로서의 관광·마이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강다은 사무총장이 초청돼, 관광과 마이스(MICE)를 결합한 시각에서 포항의 미래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다은 사무총장은 강연을 통해 전시컨벤션 산업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도시 변화와 브랜딩에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TPO 회원 도시들의 사례를 들어 전시·컨벤션 산업이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컨벤션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소개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2027년 개관을 앞두고 국제회의 및 전시 유치 역량 강화와 도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포항의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관광·마이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자 중심의 유치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관광과 MICE는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포항의 산업·관광 자원을 국제교류와 연계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2027년 개관 이후의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