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임산부·가임기 부부 대상 금연·음주폐해 예방사업 시행

  • 등록 2026.03.09 2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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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부터 음주폐해 예방 등록 시작
등록권 통해 태아 건강 정보 제공 예정
금연클리닉에서 맞춤형 상담 서비스 실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보건소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맘(Mom) 편한 금연 및 음주폐해예방 등록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를 찾는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가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자보건실 등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의 방문이 잦은 곳에는 금연 및 음주폐해예방 등록권이 상시 비치된다.

 

등록권은 단순한 안내물이 아니라, 흡연과 음주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임산부의 흡연이 미숙아 및 저체중아 출산, 영아 돌연사 증후군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알리고, 음주가 태아 알코올 증후군, 지적장애, 얼굴 기형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음을 안내한다.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는 등록권을 지참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상담사로부터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서는 태아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과 건강관리 안내가 제공되며,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부부가 등록권을 통해 태아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금연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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