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지역 내 어르신 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첫 검사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작되며, 구미시 치매안심센터의 전문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다.
이후에는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선산분관과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검사가 이어진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이동복지관 캠페인과 연계한 현장 검진도 병행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검사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참여율과 치매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등록 상담, 인지건강 프로그램 등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연계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