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성주군 치매안심센터가 3월 9일부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 찾아 떠나는, 경북여행' 프로그램을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다양한 지역과 문화유산을 가상 여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실험군과 대조군 각각 14명이 참여하며, 인지기능이 정상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연구한다. 참여자와 비참여자를 비교해 인지기능 변화와 심리·정서적 측면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단어 만들기 등 경북의 주요 명소와 유산을 주제로 한 활동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등 인지 기능을 자극하는 과제와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이 결합된 인지운동 융합활동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고, 소통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걱정은 비우고, 기억은 채우는 즐거운 경북 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로 '치매 걱정 없는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