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석유 비축기지 점검…"장기화 대비 대체 수입선 확보해야"

  • 등록 2026.03.12 2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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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비축 현황 점검 및 대응계획 확인
중동 불안정 상황에 따른 대체 수입선 확보 강조
유가 상승 대비 최고가격제 시행 준비 중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월 11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구리 비축기지를 찾아 석유 비축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리 비축기지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석유저장시설로, 수도권에 비축유를 공급할 수 있는 주요 에너지 인프라다. 이번 방문에서 김 총리는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국내 석유 비축량과 비상시 방출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국민들의 걱정이 크시다"며, "현재 국내 석유 비축량은 단기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중동 이외 지역을 통한 대체 수입선 확보, 비상시 비축유 방출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구리 비축기지가 수도권의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임을 강조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상황 관리와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가 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통해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지하 저장시설과 비축유 입출하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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