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43개 시범유치원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립과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각 유치원에는 125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치원들은 2026학년도에 안전 컨설팅, 체험형 안전교육, 교직원 역량 강화, 시설 및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 시설, 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통해 각 유치원의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생존수영,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 안전체험관 방문, 교통안전 체험, 안전 인형극 관람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교직원 대상 실습 중심 연수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실시된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생존수영 지도 시 안전 관리, 위기 대응 매뉴얼 교육 등이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유아기는 안전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유치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