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페인 박람회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 등록 2026.03.15 2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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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업, 282건 상담 통해 1,043만 달러 성과
브이스페이스, 350만 달러 계약 체결로 주목받아
ICT 기업들, 글로벌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 진행

 

[ 신경북일보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6에서 경상북도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경상북도의 지원 아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도내 10개 기업과 함께 박람회에 참가해 총 282건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상담액은 1,043만 달러, 현장 계약 및 판매는 351만2천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MWC 현장 계약액 18만 달러와 비교해 약 19배 증가한 수치다.

 

박람회 기간 동안 4건의 업무협약(MOU) 및 계약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입주기업인 ㈜브이스페이스는 현장에서 2건의 계약을 체결해 약 35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고, 해외 기업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및 단계적 투자 협력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약 4,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가능성도 확인됐다.

 

참가한 지역 기업들은 모빌리티, XR(확장현실), UAM(도심항공교통), 헬스케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XR 기반 서비스, AI 융합 솔루션, 디지털 트윈 산업 플랫폼 등도 소개됐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MWC 2026 참가를 통해 지역 ICT 기업들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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