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꿈의 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 개최…음악으로 성장과 협력 다짐

  • 등록 2026.03.17 10:02:41
크게보기

오리엔테이션 통해 교육과정 소개
9개 파트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운영
단원들, 정기연주회 통해 지역과 소통

 

[ 신경북일보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6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6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과 운영 계획, 강사진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내실 있는 교육과 높은 수준의 연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제1·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9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을 통한 사회 통합과 아동·청소년의 다방면 성장을 지향한다.

 

행사에서는 '상호 존중, 협력,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가 강조됐으며,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공동체적 의미를 배우는 점이 부각됐다. 단원들은 이번 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파트별 레슨과 합주 연습을 진행한다.

 

여름에는 캠프를 통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11월에는 예천 활축제 폐막식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한 학부모는 "지난 5년간 쌓아온 아름다운 하모니가 아이들의 삶에 소중한 자양분이 됐음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예술적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자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5년 차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는 음악 공동체로 단단히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