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3월 1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실과소와 읍면동 회계 담당 공무원, 8·9급 직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및 감사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산회계의 기초, 세출예산과목 분석, 예산 및 출납 실무, 계약 관련 실무와 더불어 감사지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회계업무 역량을 높이고,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례의 재발을 막아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2014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지방행정의 달인’이자 예산회계실무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실시간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최기웅 서울연구원장이 맡았다. 최 원장은 예산·회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은 실무자별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회계 담당자뿐 아니라 신규 직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예산·회계 업무에서 자주 반복되는 감사지적사례를 예방하는 내용이 강조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겪었던 예산·회계 관련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하 감사실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예산·회계 실무 수행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운용을 통한 건전한 회계질서 확립, 재정 안정화에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 감사실은 이번 교육에 앞서 최근 3년간의 감사지적사례를 정리한 자체감사 주요사례집을 실과소와 읍면동에 배포했으며, 지난 2월에는 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역량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