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6.03.20 14:34:53
크게보기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형 교육 제공
고령사회에 맞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변화

 

[ 신경북일보 ] 고령군치매안심센터가 3월19일부터 5월7일까지 다산단기치매쉼터 교육실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웰다잉 교육은 2025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하고 효과성을 인정받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토닥토닥, 앞으로도 함께"라는 주제로, 웰다잉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현재,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이 곧 삶의 방식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생의 마지막까지 자기 결정권을 지키며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