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다양한 부서 협업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높인다

  • 등록 2026.03.23 17:23:24
크게보기

민원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 기록
야간민원실 운영으로 행정 접근성 향상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군민 편의 증진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각 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민원과 산하 민원팀은 민원서비스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0.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크게 오른 수치로, 수요야간민원실과 생활민원바로처리반 등 현장밀착형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수요야간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여권 발급에 국한됐던 서비스 범위를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통합민원 발급으로 확대해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야간 민원실 이용 건수는 전년보다 80건 증가했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노약자와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전기·수도·보일러 수리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청도읍과 화양읍을 중심으로 민원 접수와 수리가 이뤄지며, 취약계층에는 5만원 이하 수리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고령자 등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7개 면을 순회하며 건축, 토지, 지적측량, 복지,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한다. 법률구조공단, 국토정보공사, 세무사 등 외부기관과 올해부터는 장애인복지관도 참여해 장애인복지상담까지 확대됐다.

 

인허가1·2팀은 허가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 2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사례 중심의 업무 연찬과 법령 개정사항, 판례, 유권해석 등을 공유한다. 또한 민원 및 업무 진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기록·분석해 지연 처리나 반복 민원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민원인별 상담 이력을 관리한다. 민원 진행 상황은 민원인에게 통보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덜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