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김강록, 김도엽, 이무훈 세 작가가 참여하는 'A3 컨템포러리 알고리즘 展'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2, 3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세 명의 작가는 현대 미술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각자의 예술적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창작 방식을 한 공간에서 조명한다.
김강록 작가는 '율려'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빛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제2전시실에 전시한다. 김도엽 작가는 대형 캔버스에 유화물감의 물질감을 강조한 독특한 화법의 작품을 제3전시실에서 선보이며, 빛을 매개로 시간과 공간의 연결을 표현한다. 이무훈 작가는 나무, 꽃, 바다 등 자연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성찰하는 작품을 제1전시실에 전시한다.
각 작가의 작품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예술적 장을 형성한다. 다양한 창작 방법론이 교차하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예술적 '알고리즘'이 만나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희경 대덕문화전당 관장은 "하나의 주제 속에 3인 작가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대덕문화전당의 레퍼토리 기획전시가 올해는 현대 회화의 새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