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식 개최…300여명 참석

  • 등록 2026.03.24 11: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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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명 참석, 농업 대전환의 시작 알리다
245억원 투입, 5.3ha 부지에 스마트온실 조성
청년 농업인 21명, 스마트농업 경영 경험 기대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이 봉성면 창평리에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을 열고 농업 혁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군의원, 관련 기관장,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경북도 공모사업 선정 이후 실시설계와 착공, 시험가동을 거쳐 준공됐다.

 

총 24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5.3ha 부지에 3.6ha 규모의 ICT 스마트온실 2동,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 정화조 등이 조성됐다. 스마트팜단지에는 공기열 히트펌프를 활용한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이 도입돼 냉난방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양액 재활용설비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년간 군에서 진행한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수료한 17명과 경북도 혁신벨리에서 선발된 4명 등 총 21명의 청년 농업인(7팀)이 입주했다. 올해 1월 토마토, 10월에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에 나선다. 딸기 온실 A동에는 4팀 12명, 토마토 온실 B동에는 3팀 9명이 각각 입주해 팀별 최대 4,590㎡의 임대공간에서 3년간 실습형 스마트농업 경영을 경험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이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선진농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의 위기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통해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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