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대응…영천시보건소, 통합보건 TF팀 신설해 운영 시작

  • 등록 2026.03.24 20:20:43
크게보기

어르신 돌봄 체계 통합 지원 목표 설정
TF팀, 의료·요양 서비스 연계 역할 수행
박선희 소장,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 다짐

 

[ 신경북일보 ] 영천시보건소가 인구 고령화와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 및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난 23일 ‘통합보건 TF팀’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TF팀은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내 통합돌봄 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영천시는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을 연계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건 TF팀은 통합지원 대상자 발굴, 신청 안내, 재택치료 서비스 제공, 지역 특화 방문지원사업, 그리고 보건소 내 다양한 사업 연계 등 통합돌봄 의료 분야의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고령층 돌봄 서비스가 의료와 복지로 나뉘어 제공돼 대상자가 각 서비스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특히 의료 분야는 전문성이 요구돼 재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TF팀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와 장기요양 진입 직전의 위기 가구를 중심으로 의료와 간호가 통합된 돌봄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통합보건 TF팀 신설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