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23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관리자 온(溫)통(通) 연수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학교 관리자의 관계 회복 중심 생활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초 바쁜 일정에 맞춰 관계 회복 생활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 대응, 영어듣기 능력평가 시행 절차 등 필수 연수를 한 번에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관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상담 전문가 권란희 강사가 ‘갈등을 넘어: 학교폭력 해결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권란희 강사는 피해자 회복과 가해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회복적 정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김인경 장학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관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영어듣기 능력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행 절차와 유의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정한 평가 운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