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역·시장서 조기 검진 캠페인

  • 등록 2026.03.24 2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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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함께해요 결핵 ZERO’로 홍보
한국, OECD 결핵 발생률 2위 불명예
보건소, 조기 검진의 중요성 강조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3월 24일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함께해요 결핵 ZER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도역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렸다. 청도시장 주변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홍보 활동도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에 해당한다. 2023년 기준 전체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약 87%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도군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것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군민들의 결핵 예방을 위해 유소견자 X-선 촬영,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취약계층 이동검진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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