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경상북도, 샘표식품,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함께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25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세포배양 배지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생산,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한 식품소재 연구 컨소시엄 구성과 기술 지원,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샘표식품 연구소 설치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 이후 국내 식품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으로, 최근에는 미생물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B2B 펩타이드 브랜드 '펩리치'를 통해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펩톤 소재 관련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세포배양 배지의 국산화를 목표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현재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샘표식품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배양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약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