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산불 예방 위해 화목보일러 가구에 소화기 배부 캠페인

  • 등록 2026.03.25 1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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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배부로 산불 예방 효과 기대
엄태현 권한대행, 주민들에게 안전 교육 진행
재 처리 시 불씨 제거 강조하며 경각심 고취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최근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과 가까운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화목보일러 사용 후 남은 재의 부적절한 처리가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3월 25일 장수면 성곡리 마을회관에서 소화기 배부를 시작했으며, 산림 인접 지역 내 500여 가구에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소화기를 직접 전달하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과 재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엄 권한대행은 "화목보일러 사용 후 남은 재 속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재를 처리할 때는 반드시 물을 뿌려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뒤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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