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이동형 이불세탁 서비스 시작…어르신 생활환경 개선

  • 등록 2026.03.25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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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이동형 서비스 제공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일감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지역 돌봄 강화

 

[ 신경북일보 ]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3월부터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 개선과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뽀송이불! 찾아가는 고향사랑 세탁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지역 내 세탁업체와 마을 경로당을 연결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촌지역의 대형 세탁이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세탁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세상 좋아졌다.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미안하고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의 유용한 자원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서로를 돕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추진되는 세탁서비스 사업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자원봉사와 기부, 복지가 함께하는 촘촘한 지역돌봄 체계를 구축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기자 rlanx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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