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8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 주식회사 디알비동일과 함께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산업 유산과 도시 공간을 디자인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는 오는 2026년 11월 부산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빈 공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 디자인 스트리트 조성, 글로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특히 동구는 산복도로와 초량이바구길 일원을 중심으로 디자인 스트리트 시범 구간을 조성해 지역 상권과 관광,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페어 총괄 기획 및 대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고, 동구는 디자인 스트리트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으며, 주식회사 디알비동일은 빈 공장 등 유휴공간 제공과 운영 협조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진석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부산 원도심의 산업 유산과 도시 공간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동구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 상인, 창작자가 함께 참여하는 기반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