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아이디어, 영주시 정책으로

  • 등록 2025.08.29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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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 개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총 11팀(37명)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8월 11일 진정성·실효성·논리성을 기준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18명)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3일간의 온라인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안서를 보완한 뒤 이날 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본선은 △논리상 △미래상 △실현가능상 △재치상 △혜택상 등 5개 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결과는 △논리상 ‘더플로우’팀의 '청소년의 일상에 예술문화를 ON! 영주를 UP!’, △미래상 ‘DPN’팀의 '청소년 복지 환급제도' △실현가능상 ‘리본(re;born)’팀의 're;born 빈집, 지역을 살리는 문화공간으로' △재치상 ‘진로내비’팀의 '영주도전! 꿈을 실현하는 기업탐방' △혜택상 ‘요아정’팀의 'AI를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 정책'이 각각 수상했다.

 

논리상을 수상한 더플로우팀의 A학생(16세)은 “정책한마당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우리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스로 우리 시의 주체임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아이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을 통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사각지대 CCTV 설치, 가로등 교체·신규 설치 등 다양한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실현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아이들의 의견을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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