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 실시

  • 등록 2025.09.01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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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28일 1층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 민원인 진정요청 ▶ 공무방해에 대한 녹화 및 퇴거·출입제한 사전통지 ▶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및 보호 ▶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피해사례를 인식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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