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원예농가 대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 등록 2025.11.03 08:10:51
크게보기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배치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1,100명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라오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근로자까지 확대해 국가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를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인력난이 다소 완화되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thdgusehd38930@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사무실 : 경북 도청길 경북대로 378 삼성 빌딩 301호 등록번호 : 경북, 아00843 | 등록일 : 2025-06-19 | 발행인 : 김창현 | 편집인 : 이호규 전화번호 : 054-858-8687 | 팩스 : 054-852-8686 | 휴대폰 : 010-4895-1495 이메일 : thdgusehd38930@hanmail.net Copyright @신경북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