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평가회 실시

  • 등록 2025.11.18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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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케이크 만들며 ‘어른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 마무리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의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생과일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협력하며 소통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388상담·멘토지원단 멘토링사업은 또래 관계, 미디어 과의존, 정서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멘토지원단은 멘토링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어른친구’가 되어주며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학교 및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멘토로 활동 중인 상담자원봉사자는 “또래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던 청소년이 맨토링 활동을 통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어른친구로서 곁에서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호규 기자 hkgyu6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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