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일 평생학습센터 101호에서 진행된 제11회 원데이클래스 ‘글라스아트 벽등 만들기’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감성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은 글라스아트 기법을 활용해 벽등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색유리 필름과 리드선을 활용해 원하는 패턴과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이를 벽등에 적용해 자신만의 조명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단계별 시연과 안내에 따라 기본 도안 구성부터 색 배합, 마감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직장인 김OO(35세, 휴천동) 씨는 “유리필름을 직접 붙여보니 생각보다 몰입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주부 박OO(42세, 가흥동) 씨도 “내가 만든 벽등이 집에서 켜질 걸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로 구성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중 11번째 강의였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됐다. 재료비 4만 원 중 2만 원은 참가자가 부담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글라스아트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배움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데이클래스 강의 일정 및 신청 관련 문의는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