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19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전 10시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화재예방·보건위생 사전교육과 함께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한 ‘만이웃지’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평선 맛집장터,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농특산품 장터, 마중거리, 푸드트럭 등 축제 운영에 참여하는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김제소방서 대응예방과), △가스안전(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및 한성가스), △보건위생(김제시 보건위생과), △부스운영 전반 및 지역화폐 활용(경제진흥과) 등으로 진행됐으며, 운영자들이 축제장 내에서 즉시 반영해 안전사고를 실직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아울러, ‘함께해요 4가지 약속’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의 핵심 내용인 4가지 약속은 추석 모임을 지평선축제장에서 즐기자는‘약속1 함께 만나요’, 셔틀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약속2 함께 이용해요’, 축제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인사와 미소로 응대하자는‘약속3 함께 웃어요’, 쓰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 · 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이며, 최근 3년 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주로 9~11월에 많이 발생하며, 올해 8월 말 기준 환자는 202명으로 전년 동기(963명) 대비 79.0% 감소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잠복기)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털진드기 밀도는 평균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는 9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므로, 추석 연휴 동안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 환자는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하며, 올해 8월 말까지 167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89명) 대비 87.6% 증가
[ 신경북일보 ]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
[ 신경북일보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8일 오후 소방청 전 부서를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격려 간담회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서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직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 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철저한 대비와 구성원 간 굳건한 연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소방정신을 실천해 정교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의 힘은 현장과 행정 모두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조직의 안정 속에서 모든 구성원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앞으로도 청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직원들과의 연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소방청]
[ 신경북일보 ] 전남소방본부는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대형 화재나 폭발, 항공기 사고 등 대규모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을 총괄ㆍ지휘하는 임시조직으로, 소방ㆍ경찰ㆍ지자체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인명구조, 의료지원 등 역할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훈련은 사고 유형과 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지휘 절차, 통제단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하는 토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 통제단 각 반 책임자와 선임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휘보좌관 및 각 부서의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확인ㆍ보완함으로써 전남소방본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을 가정한 토의 중심 훈련을 통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꼼꼼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헬기 추락, 병원 건물 화재와 붕괴, 산불 확산, 고압가스 탱크 폭발, 전기자동차 화재까지 이어지는 연쇄적 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각 기관의 대응능력 검증 및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이다. 참여 기관은 소방, 경찰, 군, 지자체, 의료기관 등 34개 기관·단체 530여명과 소방헬기와 험지펌프차 등 8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과 붕괴현장 인명구조·구급 대응은 물론 건물 안전진단, 폭발사고 대응, 전기자동차 화재, 산불 진압 지휘체계 운영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이 종합적으로 전개됐다. 또 약 50명의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부상자 분류·응급처치·이송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실제 재난에 대비한 종합적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훈련을 통해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하고,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18일 행정지원과 현업업무 종사자 1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은 고용노동부 지정 보건 관리 전문 기관에 보건 관리 업무를 위탁해, 산업보건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와 함께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건강상담은 행정지원과 소속 구내식당 종사자와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업 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맞춤형 건강상담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근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 신경북일보 ] 질병관리청은 근무 환경과 근무 시간이 급성심장정지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고,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 내에서도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 차경철 교수팀이 진행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 요인 규명 추적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심장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카드 뉴스를 배포한다. 급성심장정지는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중단되며 혈액순환이 멈추는 응급 상황으로, 적절한 대처가 없을 경우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급성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2013년 29,356건에서 2023년 33,586건으로 증가했으며, 매년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조정 승산비 22.60), 심근경색(8.55), 부정맥(2.79), 뇌졸중(2.85), 당뇨병(1.63), 고혈압(1.55) 등의 질환이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질환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 신경북일보 ] 임실군과 오수관촌농협이 지난 11일 오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협전북지역본부, 농협임실군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농촌 왕진 버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왕진 버스는 한방진료(자생의료재단), 구강검진 및 교육(원광대 치과), 검안 및 돋보기 지원(다비치안경) 등 실생활에 밀접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과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많은 28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도․농 상생과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철석 조합장은“계획 인원을 넘어서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이 사업의 필요성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오수관촌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복지 증진과 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농촌 지역의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이번 왕진 버스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은 9월 18일 부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의 고령자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양․한방 진료뿐 아니라 치과·안과 검진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왕진버스에는 서울보건의료통합봉사회,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다비치 안경점(군산 수송점) 등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 맞춤형 종합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부안군은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의료서비스의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왕진버스는 하서면(7월 2일)을 시작으로 상서면․행안면(7월 17일),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9월 18일), 변산면(11월 6일)까지 총 4개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