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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망월지에 두꺼비 첫 출현…생태 보전 위한 펜스 설치

망월지, 두꺼비 생태계의 중요한 서식지로 평가
수성구, 두꺼비 이동 보호를 위한 조치 시행
김대권 구청장, 생태 보전의 중요성 강조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성체 두꺼비가 발견됐다.

 

망월지와 그 인근은 도심 내에서 두꺼비가 집단으로 산란하고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1,000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욱수산에서 망월지로 이동해 산란을 하고,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도 대규모로 이동하는 등 두꺼비 생태계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수성구는 두꺼비 이동 시기에 맞춰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한 펜스를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두꺼비의 이동을 관찰하고 있다. 또한 망월지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수질과 수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망월지 일대를 도시관리계획상 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국고보조사업과 연계해 도시 생태축 복원 및 생태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망월지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탄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보전의 중심지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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