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양군 정보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가져온 농산물과 농가 사진, 영상 등으로 AI 프로그램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서 손쉽게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그립(Grip)’입점을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라이브 온 컴퍼니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쉽게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와 농가 캐릭터를 만들었고 라이브커머스에 입점과 동시에 방송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녀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와 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과정 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과정은 기술교육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운영됬다. 총 18회 80시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35명을 배출했다. 본 과정에서는 기초, 과원개원, 사과생리, 착색관리 및 현장교육 등의 과목을 포함하여 신규과원 개원예정자 및 중급자를 위한 교육이 수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교육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과원 현장, 선진농가 실천경험, 사과 판매 경험 및 토론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복래(영양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권중섭(일월면) 등 9명 수료생이 개근해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받은 전문 지식을 공유해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2명의 입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10월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10월 20일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강을 진행하며“영양군 귀농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영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농에 관한 열의를 갖고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지난 21일 관내의 한 사과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참여 직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수확을 앞두고 잎을 제거하는 ‘잎 소지 작업’에 나섰다. 잎 소지는 사과의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직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행정이 현장이 있음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앞장서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모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0일 18시부터 21시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집을 바꾸는 작은 기적, 긍정 훈육의 시작’ 부모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긍정 훈육법에 대해 다루며 자녀의 마음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단순히 긍정 훈육의 방법만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마음코칭을 통해 부모 마음속 미해결 과제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성장의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고민했던 부분의 길잡이를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교육이 학부모님들이 긍정적인 소통 기술을 활용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긍정 훈육은 일회성 지도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한 접근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수원 일원에서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리더 역량 강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교 현장에서의 AI·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과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수 첫날에는 광명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체험 탐방을 통해 미래형 예술·기술 융합의 교육적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 방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학교의 역할과 AI 기반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서울 성동구 리얼월드 성수에서 ‘디지털 융합 체험존 탐방’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XR 기술을 접목한 학습환경 체험하고 이후 수원으로 이동하여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며 산업과 교육의 융합적 발전 가능성을 살피고, 디지털 시대 리더십의 방향과 조직문화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교관리자, 디지털 혁신 교사, 교육청 직원이 함께 디지털 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1일 영덕 영해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감), 상담 업무 담당교사, 각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덕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관내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아 의식 확립과 행복한 학교 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는 영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의 조로 나눠 ‘또래 관계 형성’, ‘자기 및 타인 이해’란 활동 주제로 집단상담 시연을 현장에서 공개함으로써 집단상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하면서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 지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1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영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덕야성초등학교 외 6개교의 어린이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관리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함동점검반은 차량 외관 및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법규 위반사항 및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성호 교육장은“정기적인 통학버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