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신 성장 정책연구회'가 지난 2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연구단체는 지난해 8월 등록심의를 거쳐 구성됐으며, '첨단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맞춤형 캐릭터 산업 육성전략'을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김경민 의원이 회장을 맡고, 황혜진, 전영태, 박새롬, 박영숙, 박충배 의원이 참여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첨단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상점 할인쿠폰제, 인공지능 전환 역량강화 바우처 지원, 퇴근 후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청년우대 가맹점 도입 등이 제안됐다. 캐릭터 산업 활성화 방안으로는 캐릭터 뮤지컬 등 IP 확장, 로컬상권 연계 팝업스토어 확대, 주민 참여형 캐릭터 확산 및 라이선스 운영, 전략 상품군 고도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경민 회장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 신경북일보 ] 경북북부 8개 시·군의회가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시·도민 의견이 배제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동시의회, 영주시의회, 문경시의회, 예천군의회, 봉화군의회, 영양군의회, 울진군의회, 청송군의회 등 8개 시·군의회는 27일 의장협의회를 통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대구 행정통합이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 주도로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서에서는 행정통합이 절차적 민주주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며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채 진행되는 행정통합 추진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자치권과 균형 발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하고, 행정통합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 북부 지역 8개 시군의회가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일방적인 통합 논의의 중단을 요구했다.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등 경북 북부권 시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행정통합 추진이 시도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광역자치단체장과 정부 주도로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방식이 절차적 민주주의 원칙을 위배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성명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경북대구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의 심사가 보류된 가운데, 법안이 재심사되어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발표됐다. 경북 북부권 시군의회는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무시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시군의회들은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지역 문제는 지역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행정통합보다 공동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도청 신도시가 아직 정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계획 없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북부권 도민들을 소외시키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 신경북일보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9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하며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공범으로 기소된 핵심 인물들에게도 중형이 내려졌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징역 30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경찰 지휘부였던 조지호 전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게는 각각 징역 12년과 징역 10년이,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에게는 징역 3년이 선고됐다. ■ "군 병력 국회 투입은 명백한 국헌문란"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핵심을 '비상계엄 선포 후 군을 국회에 투입한 행위'로 규정하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와 김 전 장관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지귀연 재판장은 "국회의장과 여야 당대표 등 주요 인사를 체포해 의원들이 계엄 해제 등을 의결하지 못하도록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한 목적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특히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국회 권한을 침해하면 내란죄가 성립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명분으로 내세운 피고인 측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만나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기업 경영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이 함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K-국정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민관합동 원팀 코리아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속 기업들은 정부의 경제회복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정상화와 추가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제25차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자본시장 역시 정상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언급하며,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추가 제도 개혁이 뒷받침될 경우 정상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운영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홍보소통수석실은 방미통위와 방미심위의 구성 현황을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두 위원회의 조속한 정상 가동을 당부했다. 경청통합수석실이 제시한 반복·장기 민원 처리 혁신 방안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민원 처리 효율화와 확보된 시간의 현장 방문 및 심층 상담 활용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민원 대응 인력의 대폭 증원과 지방 정부에 대한 지침 마련을 지시했다. 민원 감소 시 인센티브 제공과 공무원의 국민 민원 진지한 청취, 민원 담당 직원의 교육 및 보상 확대도 강조했다. 안보1차장실이 준비한 사관학교 통합 추진 방안에 대해 이 대통령은 3개 사관학교 통합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비롯한 주요 전시를 둘러보고 관람객들과 교류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유의 방' 등 창의적 전시와 전통 문화자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가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과 함께 연간 6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날 박물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방문에 시민들과 학생들은 손을 흔들며 환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학년과 출신 지역을 묻고, 아이들과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친근하게 소통했다. 어린이들의 셀카 요청에는 무릎을 굽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한 어린이 관람객은 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뒤 "친구들이 난리 날 거예요. AI냐고 물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학예연구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시품의 실물 여부, 보존 방식, 갑옷의 주인 등에 대해 질문하며 세심하게 살폈고, 특히 2미터 길이의 이순신 장검과 그에 새겨진 글귀에 관심을 보였다. 김혜경 여사는 조선 말기 여성들을 위해 쓰인 것으로 추정
[ 신경북일보 ] 정부는 2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 대테러 체계 혁신을 위한 10대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민·관 대테러업무혁신 TF'는 지난 1월 26일 출범한 이후 법령·규정, 대테러 전문성, 조직·예산 등 세 개 분과로 나뉘어 1개월 동안 10회 이상의 분과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도출한 주요 과제와 대테러 체계 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법령·규정분과는 테러방지법과 하위 법령의 한계를 점검하고, 테러의 정의와 처벌조항, 테러 및 테러단체 지정·해제 절차, 지정요건 구체화 등 법·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테러의 구성요건을 대상, 목적, 행위, 결과 등으로 세분화하고, 미수·예비·음모의 처벌, 사이버 공격 등 테러행위 연계성 검토를 포함해 법 집행의 명확성을 높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부터 정보종합, 법률요건 검토,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심의 및 고시까지 지정·해제 절차를 체계화하고, 대테러센터의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와 조직 구조 재검토 필요성도 언급했다. 대테러 전문성 분과는 기존의 경험 및 기관별 역량 중심에서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2월 26일부터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은 10개 군에서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급 대상 주민들은 각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26일에는 장수군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제1호 수령자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장수군에서는 기본소득 첫 지급을 기념해 군청 앞에 여러 상점이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상품권을 사용하고, 상점들은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구 감소 지역에서는 소비 감소와 상점 폐업 등으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본소득의 사용처를 생활권역별로 제한하고, 동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생활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읍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종에 한해 면 주민의 읍 내 사용도 허용했다. 면 지역 주민에게는 사용기한도
[ 신경북일보 ]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 함께 마련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부산항의 성장과 미래 비전을 조명했다. 부산항은 작은 포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환적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488만 TEU로 전년보다 2.0% 증가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산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치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작년 부산항이 처리한 2,500만 개의 컨테이너는 지구를 네 바퀴 가까이 감을 수 있는 거대한 행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않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항이 새로운 15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북극항로 개척, 해양수도권 육성, 친환경·스마트 항만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월 2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AI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혁신조달 분야 AI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AI 산업에 진출한 혁신조달 기업들의 시장 진입과 성장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뉴로메카의 연구실을 둘러보며 제품 개발 배경, 시장 진입 과정, 향후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뉴로메카는 로봇 팔, 자율이동로봇, 휴머노이드 등 로봇의 핵심 부품 설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2021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조달시장에 진입했다. 이 회사는 50건이 넘는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산업 분야에서 9회에 걸쳐 최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윤철 부총리는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소셜로봇, 재난대응 순찰로봇, 재활용 분류 로봇, AI NPU 융합기기, 의료 진단 솔루션, 개인정보 비식별화 시스템, 수어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기반 혁신제품과 기술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업들은 AI 사업화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혁신조달 제도는 2020년부터 도입되어 공공
[ 신경북일보 ] 전북 새만금 지역에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2월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현대차그룹 등 7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 투자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부, 국회, 지자체,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현대차그룹,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가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약 4천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의 로봇 제조공장을 설립해 웨어러블 로봇 등 산업·물류 로봇을 생산하고, 장기적으로 로봇 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또,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학습을 지원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5.8조원을 투자하며, GPU 5만장이 투입된다. 그린수소 생산과 공급을 위한 수전해 플랜트에는 약 1조원이 투입되며, 하루 80톤 규모의 국내 최대 설비가 들어선다.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을 위해 약 1.3조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설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4천억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 AI 분석, 로봇 활용이 연계되는 도시·산업
[ 신경북일보 ] 고용노동부가 서울 소재 정보통신업 사업장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해 24억 원이 넘는 임금 체불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월 27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됐다. 해당 사업장은 누적 109건의 임금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곳으로, 100명에 달하는 노동자에게 15억 원 이상의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체불 전수조사 감독 대상으로 지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신고되지 않은 체불 사례가 더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감독 결과, 약 98명의 노동자에게 5~6개월 동안 임금과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체불 금액이 약 24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이내에 체불액을 청산하도록 시정 명령을 내렸으며,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형사입건 조치를 예고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체불 신고 사업장에 대해 전수조사 감독을 원칙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수조사 이후에도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 및 특별감독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임금체불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도 추진 중이며, 법정형 상향과 하도급 내 임금비용 구
[ 신경북일보 ]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소각하여야 하고, 예외적으로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 보유, 처분하도록 하는 「상법」 개정안이 2. 25.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업들이 회사의 자산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여 주주 환원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지배주주의 경영권 방어 또는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편법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첫째,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취득 후 1년 내(법 시행 전 취득한 기존 자기주식은 1년 6개월 내) 소각을 의무화하고, 둘째, 임직원 보상, 경영상 목적 등 자기주식의 활용이 필요한 경우 매년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아 예외적으로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셋째, 자기주식은 의결권, 신주인수권, 배당권 등 권리가 제한된다는 점을 명시하여 자기주식의 편법적 활용을 방지했다. 또한, 개정안은 모든 자기주식의 소각을 ‘이사회 결의’로 하도록 하여 소각 절차를 간소화했고, 법령상 외국인 지분비율이 제한되는 회사가 소각으로 외국인 지분비율이 초과될 경우 시행일로부터 3년 이내 자기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하여 유예기간을 추가로 부여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상법」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청라언덕과 3.1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대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시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지역 근대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식은 동산의료원 청라언덕 구름다리 아래 주차장에서 검무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어 주민 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미니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 공연,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삼일절 노래’와 ‘8호 감방의 노래’ 제창, 참가자 전원의 만세삼창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청라언덕에서 출발해 3.1만세운동길과 영남대로길을 지나 이상화·서상돈 고택까지 행진하며 만세삼창을 외친다. 행진이 끝난 뒤에는 서상돈 고택 앞에서 퓨전 국악 그룹 여울이 ‘배띄워라’, ‘봄이왔네’, ‘아리랑’ 등 공연을 선보인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청라언덕 챔니스주택에서 ‘태극기 풍선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계산예가 일원에서는 ‘독립운동가 네임태그 만들기’, ‘손도장 태극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윤보경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결과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진행됐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8개 추진전략과 4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청년일자리 사업 확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사업은 기존 건물의 구조적 한계로 출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점포와 생활밀착형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이용 가정 등 이동 약자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꼽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이 경주시에서 개최된 ‘2026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방세 세무조사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경험과 조사기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송군청 재무과 소속 조정욱 주무관은 신축건물이 사용승인 전에 불법으로 사용되는 사례에 주목해 ‘준공 전 사용 건물에 대한 취득세 추징’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조사기법은 미신고 취득세와 가산세를 추징하는 데 활용되어 숨겨진 세원을 찾아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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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구제역 백신을 일제히 접종한다. 이번 조치는 2월 20일 경기 고양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당초 3월로 예정됐던 접종 일정을 1주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접종 대상은 소 763개 농가의 31,492마리와 염소 98개 농가의 2,650마리다. 단,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7개월 이상으로 농가에서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 또는 염소 30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경산시로부터 백신을 무료로 지원받고, 공수의가 접종을 돕는다. 소 50두 이상을 키우는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50% 보조받아 구입해 접종해야 하며, 이 중 소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의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주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감안하여 농장 내외 소독과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우리 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립박물관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제20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3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성인 1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규 수강생 120명과 기존 수강생 30명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을 방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기존 7~8회 강의에서 9회 강좌와 1회 문화유적 답사로 확대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해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의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박물관, 문명을 담는 공간', 이성원 전남대학교 교수의 '다시 읽는 삼국지',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조선 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신라 금관: 고대 권력자의 표상', '세 가지 단서로 풀어보는 인류
[ 신경북일보 ]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2월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식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 노동조합위원장, 공사 관계자, 대구안실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측은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캠페인, 안전교육, 합동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뿐 아니라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구가 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대구농업인대학 양봉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3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총 15회 7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과 현장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농업인과 대구로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이다. 경북 농업인은 전체 정원의 20% 이내로 선발된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양봉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교육 과정은 70시간 중 56시간이 양봉 전문 교과로 편성되어, 중급 및 고급 수준의 심화 교육이 제공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양봉산업 동향, 꿀벌 생태, 계절별 봉군 관리, 우수 여왕벌 양성, 밀원식물 이해, 꿀벌 병해충 예방과 방제, 양봉산물 생산 및 활용, 온라인 판매 전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선진지 현장 견학과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작업 및 농기계 안전 교육도 별도로 마련된다.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기술대학, 양봉농협 동물병원 등에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무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3월 2일까지이며, 대구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 신경북일보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소방공무원의 체력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운동 코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월 25일부터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일선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및 식습관 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몸 튼튼! 마음 든든! 소방공무원 심신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 체력 인증센터의 전문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각 소방서 현장 대원들은 근력, 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6개 항목에 대해 정밀 측정을 받는다. 측정 결과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맞춤형 운동 처방과 식습관 개선 지도가 이뤄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연말에 재측정을 실시해 체력 향상 정도를 평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심리상담실을 운영해 소방공무원의 심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강인한 체력은 소방관 자신의 안전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 신경북일보 ] 대구에서 성홍열 환자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감염병 사전예보를 발령하고, 관련 가정과 시설에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의 외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2급 법정감염병에 해당한다. 이 질환은 과거에는 주로 겨울과 초봄에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연중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인 2024년부터 환자 수가 급증했다. 2026년 1월 말 기준 전국 성홍열 환자 신고 건수는 1,192명, 대구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전국적으로 약 2배, 대구에서는 9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4~8세가 전체 환자의 68.7%를 차지해, 주로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감염이 집중되고 있다. 성홍열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침방울로 전파되며,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2~5일이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으로 시작해 1~2일 후 입 주위를 제외한 전신에 좁쌀 크기의 발진이 나타난다. 혀 표면이 회백색으로 덮였다가 붉게 변하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가 2월 2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단'의 공식 출범과 비전 선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 수행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21개 기관 및 기업 컨소시엄 관계자들도 함께해 제조, 기계,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AI 활용률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양성, AI 성장 서포터 운영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대학교 김현덕 교수는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사업 실행 전략을 발표하며,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인
[ 신경북일보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월 26일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에서 대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이 주재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 간 재정 협력 강화 및 지역 현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5극3특 산업통상부 성장엔진산업 관련 대구시 산업의 신속한 선정과 국비 지원, 통합지방정부에 대한 구체적이고 선제적인 재정지원,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필요한 금융비용 지원,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총사업비 최대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교통공사가 인공지능 기반의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열차 운행 데이터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이 시스템은 수동 운전 시 발생하는 가속·감속 패턴과 구간별 운행 시간을 AI가 표준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표준 데이터와의 유사도, 평균 운행 시간 차이 등으로 수치화되며, 운전자의 개별 운전 특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운전선도 그래프'도 생성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이와 같은 객관적 지표를 활용해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가감속 패턴을 정밀하게 조정해 열차 흔들림을 줄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운행 시간 관리로 정시성을 높인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AI를 활용한 운전 패턴 분석은 기관사의 숙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행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영호남 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두 번째 지역 간 협력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3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전남 여수의 클래식 연주단체 '앙상블여수'가 무대에 오르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남 여수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것으로, 도시 간 문화 협력이 실제 공연으로 실현된 사례다. 예술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의 협력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해양관광 도시로서 공연예술 인프라를 확장해왔으며, 복합문화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중심으로 공연 제작과 유치 역량을 키워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전문예술단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남해안권 문화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앙상블여수'는 전남을 대표하는 클래식 앙상블로, 해외 연주자 과정 이수자와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통 클래식과 지역·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공연을 병행하며 음악적 완성도와 공공성을 높여왔다. 2018년 창단 이후 예울마루, 광주 유스퀘어 등에서 공연했으며,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
[ 신경북일보 ] 김정식 재즈 밴드가 3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아츠스프링의 여덟 번째 공연으로, 기타리스트이자 화가인 김정식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김민주, 베이시스트 이철훈, 드러머 전은총, 색소포니스트 이삼수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참여한다. 각자의 개성과 연주 스타일을 바탕으로 마일즈 데이비스의 대표곡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So What', 'Milestones', 'Solar', 'All Blues', 'Someday My Prince Will Come', 'Seven Steps to Heaven', 'Footprints' 등 마일즈 데이비스의 주요 곡들이 연주된다. 각 곡은 밴드의 독창적인 해석과 감각적인 편곡을 통해 재즈의 미학과 실험성을 강조한다. 연주뿐 아니라 회화와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구성으로, AI 시대 예술가의 창조성과 혁신 정신을 함께 조명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단체 소리빛이 ‘2026 재즈 데이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재즈곡을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받는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삼았다. 2026년 릴레이 선정곡인 'April in Jerusalem'(사메르 라셰드 작곡)은 국악의 장단과 소리 어법을 적용해 재구성됐으며, 재즈의 자유로운 정신을 한국적 정서와 역사적 의미와 결합했다. 소리빛의 박강준이 편곡을 맡아 국악 엇모리장단을 중심으로 곡의 도입부를 새롭게 구성했고, 심예은은 2·28민주운동 당시 결의문에서 영감을 받아 학생들의 의지와 결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가사를 썼다. 영상 촬영은 2·28민주의거기념탑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작업은 재즈의 화성 구조 대신 국악 장단을 전면에 내세우고, 선율과 보컬을 새롭게 구성해 장르 융합을 넘어 음악적 주체성을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과 함께 대구의 민주·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2026
[ 신경북일보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를 조명하는 기획공연 시리즈 ‘클래식 ON’의 세 번째 무대로 이미연 피아노 리사이틀을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연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와 폴란드의 프레데릭 쇼팽 두 명의 작품만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1부에서는 국내에서 드물게 연주되는 구아스타비노의 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칸토스’ 중 1번과 8번, 그리고 남미적 정서가 담긴 ‘소나티나’가 연주된다. 2부에서는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Op.28’ 전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미연은 중앙음악콩쿠르와 KBS 서울 신인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2007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Laureate Prize를 비롯해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현재는 ‘PIANO WEEK’와 앙상블 딥스의 예술감독,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 회장,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이번 무대에서 깊이 있는 음색과 절제된
[ 신경북일보 ] K-MEDI hub는 지난 2월 25일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MEDILINK 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의료기기 설계 분야 6명, 의료기기 규제과학 분야 16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기업 연계 현장실습을 모두 마쳤다. 수료식 현장에는 훈련생, 참여기업, 대학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훈련생의 프로젝트 발표와 실무 중심 프로젝트 결과 공유, 우수 훈련생 시상 등이 진행됐다. MEDILINK 아카데미는 ‘2025년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설계와 규제과학 분야에서 단계별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설계 과정에서는 2D·3D CAD를 활용한 제품 설계,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구조 검토, 제품 개발 프로세스 이해 등이 다뤄진다. 규제과학 과정은 국내외 인허가 체계, 시험평가 기준, 기술문서 작성, 위험관리 등 의료기기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포함해 산업 현장에 적합하도록 구성됐다. 박구선 K-MEDI hub 이사장은 “MEDILINK 아카데미는 기업수요 기반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에 즉
[ 신경북일보 ] 김천시장애인체육회가 2월 2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여상규 상임부회장이 출범을 선언하고 손태옥 사무국장이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회기 릴레이 전달, 도장애인체육회 인준패 전달, 공로패 및 가맹단체 인준서 수여가 이어졌다. 배낙호 회장의 기념사, 안용우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격려사, 나영민 의장, 박선하 도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의 축사와 함께 떡케이크 절단식도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2일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2월 11일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규약과 제규정을 제정하고, 인력 채용과 사무실 인프라 구축 등 설립 절차를 진행했다. 배낙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곧 김천에는 반다비체육관이 준공될 것이고 우리 장애인체육회도 공식 출범했으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이 2026년 2월 2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교감과 생활교육 담당 부장교사 약 950명을 대상으로 '2026. 학생생활교육계획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학생생활교육계획, 학교폭력 예방교육계획,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지원단의 학교 지원, 그리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 내용 등이 다뤄진다. 시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강사로 참여해 새 학년을 앞두고 필요한 생활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 회복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구생활교육 지원 포털 '든든e'의 활용법도 안내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가해자와 피해자 구도로만 보지 않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해 갈등을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다: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지원단 운영, 초등 저학년 대상 관계회복 숙려제, 예비 중1 대상 공감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포함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의 학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정월대보름(3.3.)을 맞아 전국에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올해 예정된 정월대보름 지역축제는 총 134건(2.27.~3.7.)이며, 이 중 128건이 연휴기간을 포함한 2월 28일(토)부터 3월 3일(화)까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정월대보름 지역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에서 마련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안전관리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축제가 집중되는 2월 28일(토)부터 3월 3일(화)까지를 집중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이 함께 축제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축제기간 현장상황실을 구축해 축제장과 그 주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각 시도에서는 지역책임관을 파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화재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와 방화용 모래를 충분히 비치하고, 축제장 주변은 사전 살수와 함께 잡목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미리 제거
[ 신경북일보 ] 외교부는 2월27일 14:00-15:30 간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2026년 제1차'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회'회의를 개최해, ‘경제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법제 현황과 개선 방향’에 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박종한 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경제안보 시대 속 우리나라가 직면한 복합적인 도전을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경제안보 점검회의'정례화 추진(국정과제) 등 우리 정부의 경제안보 정책을 설명했다. 박 조정관은 경제안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외교부 차원의 민관 협업 체계 신설·확대 노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경제안보 위기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제도적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환기하며, 개선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윤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경제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제안보 시대 속 외교부의 역할 및 경제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범부처·민관 협력체계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신경북일보 ]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계부처․기관으로 구성된'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는 2.27일(금) 회의를 개최하여, ‘25.2월 구글社(Google LLC)가 신청한 1:5,000 지도 국외반출 신청 건을 심의한 결과, 엄격한 보안 조건 준수를 전제로 반출 허가 결정 의결했다. 협의체는 작년 11월 11일 구글社에 국가안보와 관련하여 영상 보안처리, 좌표 표시 제한, 서버 및 사후관리 등 기술적인 세부사항 보완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5일 구글社가 제출한 보완신청서를 검토․심의한 결과, 다음 조건들의 준수를 전제로 허가를 결정했다. (영상 보안처리) 구글 맵스,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사진을 서비스하는 경우, 관계법령 등에 따라 보안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하고, 과거 시계열영상(구글 어스)과 스트리트 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시설 가림 처리 (좌표표시 제한) 구글 맵스,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좌표 표시 제거 및 노출 제한 (국내 서버 활용) 구글社의 국내 제휴기업이 국내에 보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이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형산불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2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 회의는 영양군 부군수가 주관했으며, 영양군,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영덕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영양군 산림조합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로 산불 대응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에는 부서별 임무 분담,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가뭄으로 인한 진화용수 부족 문제, 대책본부 인근 차량 통제, 주민 대피 계획, 노후 전선 관리 등이 포함됐다. 차광인 부군수는 "대형산불로 인해 주민 대피가 필요할 경우, 각 기관이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전 협조가 중요하다"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진화 장비 점검, 산림재난대응단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이 경북 북부권의 보육과 출산 지원을 위한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27일 용상동 1517-339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인구감소 지역 간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안동시와 영양군은 공동 투자 및 운영 협약을 맺었고, 안동·영양·청송·봉화군이 함께 참여하는 경북 북부권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광역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은하수랜드와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360㎡ 규모로 조성된다. 1~2층의 은하수랜드는 실내도서관과 놀이돌봄시설로 영유아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3~4층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14개의 모자동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둔다. 영양군은 그동안 출산과 산후 관리에 대한 의료 접근성이 낮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시와 공동 투자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 북부권의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의미도 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의 출산과 돌봄을 지원할 핵심 시설인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용상동 1517-339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영양군, 청송군, 봉화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초광역 공동사업으로,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영양군과 공동투자 및 이용협약을 맺고, 청송군과 봉화군과도 시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협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신축되는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2층에는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시설과 맞춤형 육아 지원 공간이 마련된 '은하수랜드'가 들어서며, 3~4층에는 산모실 14실, 신생아실, 전문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동시는 그동안 민간 산후조리 시설 부족으로 인해 산모들이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시설 건립을 통해 영유아 실내 놀이공간 부족 문제와 출산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북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