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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민여성과 전통음식 체험 행사 개최

한과 만들기로 다문화 소통과 화합 도모
영주시 가족센터 협조로 진행된 행사
장종숙 회장, 지역사회 통합 의지 밝혀

 

[ 신경북일보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선비촌 한과 체험장에서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6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주시가족센터의 지원 아래 15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했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조를 나눠 참가자들과 함께 한과를 만들며, 처음 접하는 전통음식 체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한과 조리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각자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과는 제례와 명절에 자주 사용되는 전통음식으로, 지역마다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간식과도 비교되며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출신 보티캄빛 씨는 "한과 만들기가 신기하고 맛있었다. 우리나라는 주로 겨울에 이런 간식을 만들어 먹는데, 이곳에서 여러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늘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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