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 시민들의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숏폼 콘텐츠의 증가와 생성형 AI의 보편화 등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의 자기조절 능력 강화와 과의존 위험군에 대한 전문 상담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다.
올해 위촉된 인원은 예방교육 강사 11명, 가정방문 상담사 10명 등 총 21명이다.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와 자격증을 보유하고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디지털 과의존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대구 전역에서 활동한다.
예방교육 강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각종 기관 등에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가정방문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돕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단순한 사용 억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조절 능력과 활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대구스마트쉼센터 내방 상담, 유아동 예술체험 공연 및 스마트폰 과의존·도박 문제 토크콘서트 등 대안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에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필수품이지만, 과도한 의존은 일상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위촉된 전문 인력들이 시민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는 길잡이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