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본리초등학교와 대구송일초등학교가 교실에서 진행하던 급식의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 식당을 마련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두 학교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식당 증축과 조리장 이전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전용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급식을 제공해 온 두 학교는 위생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본리초등학교는 식당동을 새로 지어 교실 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던 음식 온도 유지와 외부 오염 노출 문제를 해소했다. 이 식당동은 연면적 489.43㎡, 지상 1층 규모로 2025년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공사가 진행됐으며, 총 10억 8천만 원이 소요됐다.
대구송일초등학교는 내진 보강 공사로 인해 조리장 내 동선과 조리 기구 배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리장을 강당 주차장 부지로 옮기고 기존 조리장은 내진 보강 후 학습 공간으로 전환했다. 이 공사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연면적 875.5㎡, 지상 1층 규모로 24억 원이 투입됐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내진 보강 등 학교 시설 안전 강화 과정에서 발생한 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학교의 위생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여 학생들이 먹는 즐거움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