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2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9개 구·군,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등 15개 종합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27일 시행되는 '통합돌봄 지원법'에 맞춰, 병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실시간으로 퇴원(예정)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돌봄 사업 홍보, 대상자 연계 의뢰,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한 종합병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퇴원 예정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환자 상태를 평가해 해당 구·군에 연계한다. 구·군은 의뢰받은 환자가 퇴원하면 방문 간호, 재가요양, 식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기존 생활환경에서 의료, 요양, 돌봄, 주거,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복지정책이다.
대구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조례 제정, 추진계획 수립,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단디돌봄'이라는 대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해 시와 구·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단디돌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촘촘한 통합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