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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 내년 7월 국도 승격 추진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 국도로 승격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 추진 중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이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위군은 신공항과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와 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신공항 연결도로 두 노선이 국도로 승격되면서 접근성 개선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 일반국도 16호선(군위~청송, 59.3㎞)은 경북 동부권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85호선(김천~예천, 93.5㎞)은 김천과 구미 등 경북 북부 지역의 물류 및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 도로 건설과 유지·보수에 국가 예산이 투입된다.

 

고속도로 사업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구미~군위 고속도로(연장 21.2㎞, 4차로)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구간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군위군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며, 약 1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잇는 동서축이 보강되면 물류비 절감과 여객 수송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은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4년 11월 민간사업자가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수성IC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30㎞를 잇는 이 고속도로는 약 1조 8천억원의 민자투자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철도 부문에서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철도)가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대구 도심, 통합신공항, 경북 내륙을 직접 연결하는 70.1㎞ 복선전철로, 약 2조 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2월 27일 칠곡군 북삼역 개통식에서 대구광역시장권한대행, 경상북도지사, 군위군수, 구미시장, 칠곡군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군위군은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신공항 철도 사업 확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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