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주관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화려한 LED 큐브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홍보․체험관에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AI 시대에 걸맞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챗GPT와 MBTI로 굿즈 만들기’, ‘디지털 문해 체험 닌텐도’,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대결’ 등 신기술 체험을 비롯해 키링, 에코 아이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선사한다.
또한,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9개 팀이 참가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띤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도민 모두가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평생학습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