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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개최

다자녀 가정에 소중한 추억과 유대감 강화 기회 제공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25일,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씩 두 차례에 걸쳐 안동 일원에서 ‘2025년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참가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학 여행비 △수련 활동비 △졸업앨범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캠프에는 도내 다자녀 가정 30가구 150명(1회차), 28가구 149명(2회차) 등 총 299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소통․공감․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계명대학교 고미순 교수의 특강 ‘미술 심리를 통한 가족 힐링 여행’ △문화 예술 공연(크로스오버 공연, 버블쇼,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전문 해설사와 함께 안동 도산서원과 선성현 문화단지를 탐방하며, 부모 세대는 선비 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자녀들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저출생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다자녀 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캠프가 가족 간 따뜻한 공감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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