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국내외 관광객급증에 대응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 홍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6조의 제목을 기존의 “관광홍보 및 관광상품의 개발”에서 “관광 상품의 개발 및 관광홍보 지원”으로 변경하고, 같은 조 3항을 구체화하여 시장이 관광 홍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관광기념품이나 관광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울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관광설명회와 박람회, 각종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울산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 조항에 따르면, 시장은 △관광설명회·축제·박람회·홍보관 참석한 관계자, △관광상품 및 관광지 홍보 이벤트 참가자, △국내외 초청 사전답사 여행 참가자, △관광 업무추진을 위한 방문자 및 초청 외빈에게 관광 홍보 차원의 지원을 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관광객 유치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가 28일 언양읍의 한 식당에서 전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응원 소비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울주군 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등 단수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지역 상인들을 돕고,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며 피해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자발적 소비 촉진 운동으로 공공기관에서 먼저 챌린지를 시행해 소비를 실천하고 민간 지역사회로 소비가 확산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의원들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한뜻으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소비릴레이 챌린지는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식은 피해지역 내 식당, 이발소, 세탁소 등을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SNS와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의회]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는 8월 28일 제259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먼저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4%인 5,000만 원이 증가한 134억 1,283만 원으로, 세부내역으로는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의 등기구 교체 예산 1,500만원과 입법·법률고문수당 300만원을 증액편성했고, 의회동 3~5층 환경개선 공사를 위해 3,200만원을 신규편성했다. 다음으로, 11월 제2차 정례회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해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의회사무처는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5일 의회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요구자료로 조례입법평가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전년 대비 4건이 증가한 총 39건의 자료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어,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을 차례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훈·방인섭·권태호 의원은 28일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울산의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은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통신비 절감과 효율적인 도시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도심 주요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형 사물인터넷(IoT) 전용 무선자가통신망을 완성했다. 대구스마트광통신센터는 이 자가통신망 상황을 365일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지난해 울산시의 ‘자가통신 구축 타당성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재영 박사가 동행했으며 의원들은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홍보관, 체험관, 영상관 등을 둘러봤다. 특히 자가통신망 구축을 통해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재난·안전 관리, 교통, CCTV 통합관제, 사물인터넷은 물론 복지, 관광분야 등에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 등 각종 도시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고 IoT를 통한 독거노인 관리와 치매
[ 신경북일보 ]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31일까지 4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그랑프리 챌린지 국제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TPF)과 대한태권도협회(KTA), 무주군이 공동 주관하며, 32개국에서 3백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심판과 지도자 등 5백여 명이 참가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박태준(-58kg, 한국), 김유진(-57kg, 한국), 피라스 카투시(-80kg, 튀니지), 엘시아 라우린(+67kg, 프랑스) 선수 등 세계랭킹 1위 선수 4명이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는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남녀 체급별 겨루기로 진행되며 28일에는 여자 -49kg, 남자 -80kg 경기가 치러졌으며 29일에는 여자 +68kg, 남자 -68kg 경기가 펼쳐진다. 30일에는 여자 -67kg, 남자 -58kg, 31일에는 여자 -57kg, 남자 +80kg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며 체급별 1~3위 입상자에게는 2026년 9월 무주에서 개최되는 G-6등급 ‘무주 태권도원
[ 신경북일보 ] 부산시는 세계도핑방지기구(회장 위톨드 반카) 회장단이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이 총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체육 세대와 공정 스포츠 정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회장단은 위톨드 반카 회장,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도핑방지기구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오늘(28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박형준 시장은 반카 회장과 양윤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총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총회 이후 후속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만남에서 3개 기관은 총회 이후 부산을 중심으로 국제 도핑 방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시는 지난 2022년 반카 회장 등 세계도핑방지기구 임원 5명에게 부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시장
[ 신경북일보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28일 제342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송동석 위원이 노량진동에 위치한 ‘마음건강센터와’ 사당동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마음건강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상담서비스 및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이용자 지원 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유나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로 시설을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이미연·신민희·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본동 어르신쉼터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공간은 향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쉼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실학 발굴과 의정부시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활성화 차원으로 제안한, ‘서계 박세당’ 재조명 사업이 오는 10월 22일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협력 학술회의’로 첫 결실을 맺는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올 하반기 개최될 ‘경기실학 발굴을 위한 교류 협력 공동학술회의’를 앞두고 열린 사전 현장 회의차 의정부시에 있는 서계 박세당 고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필구 실학박물관장 등 관계자와 서계 박세당 선생의 12대, 13대 종손이 함께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일회성 학술회의를 지양하고 의정부 소재한 ‘서계 박세당 선생’의 문화유산을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다. “과거 서계 선생의 학문적 가치 연구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그분의 애민정신과 신분을 초월한 지역공동체 사회 구성을 위한 노력 등의 업적을 역사·문화 콘텐츠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현시대 트렌드에 맞는 연구 분야 확장을 제언했다. 또한 오 의원은, 서계 박세당 고택만이 지닌 시·공간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곳은 서계 선생을 기리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8일 안산 성포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연구실의 열악한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성포초 교사 연구실은 노후화가 심해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연구 활동을 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과 위생 측면에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영수 성포초 교장은 “인터넷 미설치, 곰팡이, 냉·난방 시설 노후화 등으로 교사 협의실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고, 학년별 학습준비물 보관 공간도 부족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며, “현재 여유 교실을 교사 연구실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한 연구·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수 교장은 “성포초는 개교한지 35년이 넘어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 문제가 많다”며, “외벽공사, 나무틀 창호 교체, 옥상 방수, 화장실 개선 등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의원은 교사 연구실을 직접 둘러본 뒤,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는 말처럼, 교사의 근무환경은 곧 교육환경”이라며, “교사 연구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교사들이 안정
[ 신경북일보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은 지난 28일 구례군의회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례군 축산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시문 의원은 "구례군 곳곳에서 축사와 인접한 주민들이 악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의 한계만을 이유로 소극적인 행정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에서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축산환경개선 실행계획을 조속히 보완 시행 ▲군 실정에 맞는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재정비 신속 추진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축사 매입 및 이전 예산 확보 ▲스마트축사 및 축산현대화사업 적극 검토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우리의 이웃과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축산 악취 문제의 해결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과제"라며 "군에서도 본 의원의 제안을 참고해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구례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