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충무시설에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22명을 대상으로 전시대비 훈련인‘2025년 을지연습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주요 공공기관·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국가 기반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참관단은 도교육청 충무시설을 방문하여 교육 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 중인 공무원들의 모습을 참관하고,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계획관으로부터 전시 업무 추진 체계와 전시 대비 가상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요시설인 충무시설을 견학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이번 을지연습 참관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시 위기 대응력과 안보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비상사태 시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행정기관의 임무 수행 능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025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영천시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와 유통·가공업체, 농기계 기업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장은 ▲비전관(영천체육관/전문가 상담·세미나), ▲미래관(생활체육관/가공품 및 정책홍보), ▲야외 전시장(농기계 전시, 영천시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8월 26일에는 ‘전국 마늘 생산자 대회’를 비롯해 마늘 생산자 노래자랑, 마늘 품평회 및 공예품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기획한 마늘 전문 기술 상담 부스운영(8월 25일 오후 2시~5시, 8월 26일 오전 9시~ 낮 12시)과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으로, 박람회에 참여한 마늘 생산 농가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8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시군합동평가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차광인 영양군 부군수 주재로 국·소장, 지표관리 실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 평가결과를 토대로 세부지표 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하고, 변경된 매뉴얼과 세부 산출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확한 대응 방향을 설정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월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평가 담당자 간 수시 협의, 부진 지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차광인 영양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단순한 행정성과 평가를 넘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부서에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군]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19일부터 11월5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20개교, 약 4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위원회·경찰청·교육청이 함께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법률·처벌 규정, 피해자 보호 절차 안내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광주경찰청 소속 강사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총 20회 운영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16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고, 신청한 35개교 가운데 학교 유형, 학생 수, 행정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범죄를 사전에 인지·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딥페이크 등 신종 수법까지 포함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은 무더위 속 조업 중인 어선들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를 배부하며 구명조끼 착용 의무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어선안전조업법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약칭: 어선안전조업법)'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2인 이하 승선 소형어선은 조업 중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완도해경 522함은 얼음 생수병에 위 개정안의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조업 중인 어민들에게 나눠줌으로써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법령 홍보가 아닌 어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 메시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522함 함장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법령 제정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어민들과 소통하며 안전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어민과 함께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해양안전문화가 실질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9일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충무시설을 방문하여 2025년 을지연습 현장을 참관하고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참관에는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6개 상임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을지연습 종합브리핑을 청취하고,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관리연습(CMX),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딥페이크 기반 가짜뉴스 대응, 통합의료 지원 대책, 인공지능(AI) 및 해킹에 따른 사이버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현실적 전시 현안 과제를 반영한 훈련이 포함됐다.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은“위기 상황에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병준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경북도의 신속한 후속 조치로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의 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및 즉각적인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이 보고회에 참석해 문화, 산업, 저출생과 복지 분야 대응에 함께 고심했다. 경북은 하나 되는 정치, 혁신경제, 균형성장,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 외교·안보라는 목표와 23대 추진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점 대응할 핵심 10대 키워드 인공지능(AI), 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를 도출했다. 그중 AI, 에너지와 관련해서 경북도는 정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배놀이터공원에 ‘쿨링포그(안개 분사 냉각시스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점점 심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미세한 물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체감온도를 약 3~5℃ 낮추는 친환경 시설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쿨링포그는 어린이 놀이시설 주변에 설치되어 오전부터 저녁까지 어린이 활동 시간에 맞춰 가동되며, 어린이 이용객들과 가족들이 혹서기에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배놀이터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는 “더위가 덜해 놀기 편하다.”, “물이 시원해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쾌적한 환경 개선에 만족을 표했다. 김천시장 배낙호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단순한 더위 해소를 넘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 감소 및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경로당 4곳에서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해 노래를 통한 즐거움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과 호흡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경로당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색소폰 연주와 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곁들여져 흥겨움을 더했다. 가요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공연도 볼 수 있어서 흥겨웠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찾아가는 가요교실이 어르신들께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와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3일 한국전력기술 3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주) 제10기 재능나누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재능나누미 봉사단은 한국전력기술(주)의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서 2016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형태로 1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에서는 재능나누미 봉사단의 지난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봉사단 참여자의 소감 발표 후,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기술(주) 윤혜순 상생노무처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멘티·멘토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청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2016년부터 변함없이 드림스타트 아동에 많은 지원과 애정을 가져주신 재능나누미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