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전 동구는 가오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 집너머경로당을 판암동 467-16 부지로 이전하고, 명칭을 ‘옥방경로당’으로 변경해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집너머경로당은 그동안 가오동과 옥방골(판암동) 일대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해 왔으나, 가오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기존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확보된 신규 부지를 마련하고, 이전 계획을 추진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옥방경로당은 대지면적 312㎡ 규모로, 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노후 단독주택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부지 내 사용이 어려운 노후시설을 정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에 이전과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어르신들께 더욱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 신경북일보 ] 충남교육청은 4일, 올드밀(아산)에서 ‘2025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학급 담임교사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담당교사 등 46명이 참여하여,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한국어학급 운영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도 전략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는 한석희 국제교육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 한국어학급 정보나눔자리 결과 공유와 초등·중등 분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아산남성초와 온양신정중은 ▲학생 수준별 한국어 지도 전략 ▲학부모 연계 사례 ▲중도입국학생 초기 적응 지원 ▲학교 내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실천한 우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경력 단계별 사례 나눔’에서는 한국어학급 운영 고경력·저경력 교사가 팀을 이루어 ▲수업 노하우 ▲문해력·말하기 지도법 ▲현장의 애로사항 ▲학교·지역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초등 5개 분임, 중·고등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10시 집현실에서 사이버대학 6곳과 교직원 위탁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자기 계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래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경희사이버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6곳의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해당 대학에 입학할 경우, 학부 과정은 수업료 50%, 대학원 과정은 20~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모두 포함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해 울산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초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안 취약해역 현장점검, 원거리 조업선 어업인 간담회, KOMSA와의 합동점검, 수상레저기구 사고 예방 현장점검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겨울철 동해안은 강풍과 높은 파도, 급변하는 기상 등으로 연안 및 조업 환경이 크게 악화되며, 저수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울진해경은 △연안 안전관리 강화 △원거리 조업선 사고 예방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립 등 동절기 안전대책을 총력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일 배병학 서장은 관내 파출소와 연안의 취약해역을 직접 방문해 근무기강, 출동태세, 안전장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갯바위·암반지대·항포구 등 고위험 지역을 직접 확인하며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도 세밀하게 살폈다. 3일에는 울진어선안전조업국 및 관내 원거리 조업선 선주·선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 대비 원거리 조업선 안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해경의 출항통제 및 선박 이동·
[ 신경북일보 ] 경남 밀양시는 4일 햇살문화캠퍼스 3호관에서‘밀양소통협력공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행정안전부 염성욱 과장, 도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오래된 유휴시설이 새롭게 시민 품으로 돌아온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밀양소통협력공간은 2006년 부산대학교와의 통합 이후 사용이 중단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변화를 맞았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공간에는 지역 밀착형 실험실, 회의 공간, 청년 프로그램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이 층별로 구성돼 지역사회 혁신과 소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은 국가무형문화재 ‘밀양백중놀이’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 이어 개회사, 축사, 정부포상 수여, 추진 경과보고, 시민 선언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밀양시는 지역사회 혁신과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포상으로는 신한금융희망재단
[ 신경북일보 ] 진주시는 4일 시청 시민홀(2층)에서 지역 내 등록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장애인구직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서부지사, 진주상공회의소, 진주교육지원청 등 8개의 민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내 미취업 등록장애인 300여 명에게 구직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체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공기업을 포함한 23개 사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로 많은 사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인근 사천지역의 사업체도 참여하는 등 장애인의 취업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히면서 취업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김명진 외 53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고, 향후 추가면접 등을 통해 2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주요 행사구성은 23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채용관 외에도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구분해 구직활동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4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수감 이후 제기된 주요 지적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평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및 담당 등 간부급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감사 지적사항을 항목별로 검토했다. 특히 각 부서별로 반복 지적된 사례와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안들을 집중 논의하며, 단순한 지적사항 처리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행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에서는 △업무 매뉴얼 정비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직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 점검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개선과제가 제시됐으며, 이를 단계별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 실행 계획도 마련됐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평가 협의회를 계기로 감사 지적사항의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고, 도출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오후 3시 30분, 스타코 공연장에서 『2025 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장 박광일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영재교육 담당 장학사, 영재교육 지도 강사 29명, 수료 학생 41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영재교육 과정에서 성장한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일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수료가 아니라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소중한 이정표”라며“앞으로도 도전과 탐구의 마음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영재교육 운영 보고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영재강사 소개 및 소감 발표 ▲우수 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교육과정 운영 영상은 학생들의 탐구 활동, 산출물 발표, 프로젝트 활동 등이 담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우수 학생 1명과 우수 지도 강사 1명이 무대에 올라 성장 과정과 교육 활동의 의미를 나누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들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1~3등급을 모두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춘산초 성상현 교사는 교육용 SW·AI 분과 전국 1등급, 비안초 김은정, 손성준 교사는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운영 분과 전국 2등급, 금성초 이종선 교사는 디지털 교수학습 분과 전국 3등급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12월 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 1~3등급 수상자를 배출하며, 디지털‧SW-AI 기반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디지털‧SW-AI 교육지구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교원 대상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교사 연구회 운영 등을 통해 단위 학교의 수업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기반으로 각 학교에서는 AI디지털교과서, 교육용 SW-AI 도구, 온라인 협업 플랫폼 등을 활용한 융합형‧프로젝트형 수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수상 교사들은 “디지털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3일 하루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 하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도서관에서 사전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람이니까 성교육’ 우영규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AI를 활용한 허위 사진(AI 사진) 유포의 위험성, 성적 자기결정권 확립, 그리고 건강한 온라인 관계 형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개별 특성을 고려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적절한 대인 관계 예절 및 자기 보호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 이우식 교육장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학생들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존중받을 권리를 깨닫고, 사이버 공간에서도 안전을 확보하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