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3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 창의융합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담당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5 청도 특수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025 청도 특수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우리라는 기적'라는 주제로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특수 및 통합학급 교사들의 특수교육 수업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연수에서는 경남특수교육원 노서현 교사의 노벨 엔지니어링 창의융합수업 설계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민욱 변호사의 특수교육에서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는 “매일매일이 다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수업을 어떻게 하면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진행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었는데, 수업 설계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춘희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른 학생들을 위하여 좀 더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을 이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
[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5일, 초등 신규 교사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학급세우기와 배움세우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구에서 수업혁신 현장지원 핵심요원으로 활동하며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급문화 정착에 앞장서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대구안일초등학교 이○배 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학급 경영의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 초기 교사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학급 운영, 학생 이해,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학급의 일상과 문제 상황을 사전에 구조화하여 예측 가능한 학급경영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는 ▲학생의 강점을 발견하고 관계를 긍정적으로 세우는 긍정심리학 기반 학급 운영 전략 ▲담임교사로서 마주치는 부적응·위기 학생의 이해 및 대응 사례 ▲수업 장면을 직접 구성해보는 기본 수업 연습(Teaching Practice) ▲문제 상황을 미리 예측해 학급 흐름을 안정화시키는 일상·절차 설계 기법 등 실천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교사들은 ‘학기 초 학급 규칙과 일과
[ 신경북일보 ] 임실군이‘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기부 참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여러 기관과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 홍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1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27일에는 (주)한국종합기술 사옥에서‘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 세제 혜택과 기부금 활용 분야 등을 자세히 안내했으며, 리플릿 배부와 답례품 전시를 함께 진행해 현장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병행하여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한 기부 참여자는“직접 찾아와 안내해 주니 참여가 훨씬 쉬웠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주)한국종합기술 또한 임실군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 신경북일보 ] 옥천군이 지난 3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2025년 옥천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마을공동체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참여 공동체들은 주민 복지 향상, 마을축제 개최, 경관조성, 생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은 별도 판넬 전시로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경과보고에 이어 공동체 대표 2개팀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발표내용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네일아트, 눈썹 미용, 스포츠 테이핑, 방향제 만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기부·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12월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열매 달기 ▲성금 기탁 ▲퍼포먼스 ‘빛이 모여 하나가 되다’ ▲각 봉사단의 축하공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550만원, 대원상회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중구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는 모인 성금과 자원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중구사랑 연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따뜻한 중구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류규
[ 신경북일보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지난 1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전남 의(義) 실천 꿈 실현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기탁은 2024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협력과 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탁금은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기탁 취지에 따라 전남 학생이 ▲ 전남 의(義) 정신 ▲ 5·18 민주정신 ▲ K-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남 의(義) 실천 꿈 실현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기탁금을 시작으로 세계호남향우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모델을 마련하고 전남 학생의 ‘글로컬 민주시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인재 양성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전남의 민주, 평화, 인권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2026년 국가예산 총 1조 125억원(국가 직접사업 5,176억원, 시 직접사업 4,9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토대이자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가는 뜻깊은 성과일 뿐만 아니라, 신산업·환경·안전·농축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민생 현안부터 미래 비전까지 아우르는 재정 동력 창출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총 사업비 24,580억원, ‘25년 사업비 2,514억원)이 올해 완료돼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 1조원 이상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먼저,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방향에 발맞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79억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분야 탄력을 위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16억원(총사업비 262억원)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96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농업법인의 적법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조사다. 조사 대상은 의성군 관내에 등기된 농업회사법인 232개소와 영농조합법인 235개소 등 총 467개 농업법인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합원 및 주주의 농업인 요건 충족 여부 △농지 소유 및 이용 실태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부동산업 등 목적 외 사업 영위 여부 등이다. 특히 농지를 활용한 투기 행위나 부동산 매매업 등 법령 위반 가능성이 높은 법인은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자체 조사반을 편성하여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며, 실태조사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법인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사 결과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된 법인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중대재해예방 민간업체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소규모 제조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과 개선, CEO 면담을 통한 경영진 안전 의식 제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체별 안전보건관리 핵심 7요소 중 상당 부분이 개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사업 기간 동안 의성군은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병행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 유도에 힘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3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2025 의성군 새마을한마음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존 상반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와 하반기 ‘지도자대회’를 통합해 진행됐으며,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18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도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들에게 정부 및 지자체 표창이 수여됐으며,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은 장진상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군수 및 새마을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종합평가에서는 안계면 새마을회가 2025년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으며,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에서는 단촌면 새마을회가 최우수상, 다인면 새마을회가 최다수집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새마을운동 사진전’에서는 읍·면별 활동 모습, 환경정화 현장, 봉사 실천 사례 등이 전시되어 참여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