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전략 구축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 신경북일보 ]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 탄현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의제 설명, 보리축제 사진, 전시전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 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리밭 가꾸기 ▲마을채색사업 총 2건의 사업 제안이 상정됐으며, 현장 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2026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사업을 논의하고 내년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번 총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 위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 신경북일보 ] 파주시는 지난 2일 운정3동 한울마을 1단지에서 제16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한울마을 1단지는 운정3동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3,200세대 약 1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 파주시는 최근 주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이동시장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러한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단지 내 통학로 개설 ▲교통 시설물 개선 ▲버스노선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파주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적인 검토 또는 타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
[ 신경북일보 ] 파주시는 지난 3일 어윤아 한국다문화복지협회 이사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몽골에서 온 이주여성으로, 평소 다문화 가족 지원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왔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명예시장은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파주시가족센터에서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교하향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율곡수목원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청소년 관련 시정을 둘러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더욱 넓히고,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다양한 분
[ 신경북일보 ] 산청군이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총 636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산청군은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공시설 5678억원, 사유시설 419억원, 위로금 265억원 등 총 6362억원(국비 5516억원, 지방비 846억원)을 복구비로 편성하고 정부와 협력해 발빠른 조치를 취한다. 앞서 산청군은 하천, 도로 등 응급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197억원을 편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또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은 물론 항구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취약지역 보강과 함께 군민 생활 안정과 지원 확대에 전념한다. ◇군민 생활 회복 위한 실질 지원 확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총 684억 원으로 기존 정부 기준보다 대폭 강화된 실질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주택 및 생계 기반 지원 강화=전파주택 164동, 반파주택 80동, 침수주택 453동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약 70억원으로 신속한 주택 복구를 위해 철거비 7억원을 투입, 순차적인 주택철거가 진행 중이
[ 신경북일보 ] 대구 동구청은 최근 ‘아양로24길 가로 벽면 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도로 및 공원 등이 재조성되어 보행자와 공원 이용자가 늘어나 시각적 노출이 빈번한 곳으로, 노후화된 넓은 가로 벽면의 외양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동구청은 개선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올해 8월, 2천만원의 사업비로 약 100m 구간의 가로 벽면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텐실 기법으로 동구의 명소 3곳(봉무공원, 망우당공원, 동촌유원지)을 선적 요소로 표현하고, 신암동의 이름과 밝은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부착형 조형물을 설치해 한층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앞서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하동군은 9월 3일 오후 3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kg, 약 1만 5천 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를 정식으로 올린다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하동녹차는 뉴욕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를 겨냥한 공급을 시작하며, 단순한 음용차(Drinking Tea) 이상의 고급 요리와 디저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곧 하동녹차의 품질이 세계적 미식 문화 속에서 공인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녹차(K-Tea)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
[ 신경북일보 ] 강진군이 지난 3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와 사업 담당 공무원 등 9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도 안전학당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무더위에 대비해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 증세 발생 때 즉시 관리자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더위에 대한 대응 방법 등을 전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재정일자리사업으로 강진읍시장 환경정화 및 관리 등 36개 세부사업에 근무자가 근무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 신경북일보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3일 백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동시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사랑의 등굣길 맞이'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학기의 시작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내며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만이 아닌 실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거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 있을 여러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사는 항상 아이들 곁에서 든든히 지지해 주기를, 보호자는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을 살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공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선환 의장은 공단 주요 현안인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공단 특사경 제도, 돌봄통합시법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단 업무 전반을 살펴봤다. 또한, 안 의장은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접 민원을 응대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해시의회와 공단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