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17일 본회의장에서 경주 용강초등학교 학생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경주 용강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찬반 토론, 투표 및 의결 등 실제 의회 운영과 동일한 방식으로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체 험했다. 학생들은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독도를 지켜야 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초등학생의 PC방 출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 를 개선합시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대한 조례안 등 전체 5 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또한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 “제안 설명을 할 때는 많이 긴장됐지만, 직접 와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발표해보니 실감나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최병준 부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에는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째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신규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컨설팅은 학원(교습소) 설립 초기 단계에서 행정절차, 안전관리, 교습 과정 운영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학원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원 설립·운영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아동학대 예방 및 교습비 반환 등 민원 예방 교육 △시설·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체계 점검 △교습 운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5개 지역의 신규 학원(교습소)에 대한 컨설팅을 완료했으며, 10월 중 2개 지역을 추가로 방문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주 지역의 한 교습소 원장은 “처음 설립하여 법령과 절차를 잘 몰랐는데,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해주니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 컨설팅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 컨설팅은 현장의 어려움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원 중심 행정의 실천”이라며, “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만들어가는 미래형 초등 교육 혁신을 통해 뚜렷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학생생성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 성장지원평가, 초등 IB 후보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현장에 정착하며 학교 중심·학생 중심·지속 가능한 배움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학교 자율, 학생 주도…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 교육을 하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학생생성교육과정은 교실을 ‘학생 설계형 배움터’로 바꾸어놓았다. 예를 들어 포항 ○○초등학교에서는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조사·데이터 분석·캠페인 기획까지 수행하며 삶과 연계된 지속 가능 교육의 실제 모델을 만들었다. 또한 도․농이음교실과 공동교육과정은 도내·타 시도·해외 학교 간 온라인 협력 수업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습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은 ‘아우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북형 미래형 학교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7일,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의 질문 수업 성장기 Vol.8 톡톡! 수업 이야기’ 제작을 위한 원고 공모를 다음 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의 질문 수업 성장기’는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겪은 시행착오, 고민,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실천 사례집으로, 2018년 첫 발간 이후 매년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호는 ‘질문 중심의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이야기’를 중심 주제로 한다. 원고 공모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홈페이지 ‘질문.net’을 활용한 수업 사례(AI 질문 생성기 및 학생 질문 공책 활용 사례, 학교 단위 ‘질문 축제’ 운영 사례) △학생 생성 교육과정, 탐구 질문 기반 프로젝트, 개념 기반 탐구학습 등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 사례 △수업 전문가 활동,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 운영 경험,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 참관 경험 등을 주요 주제로 한다. 도내 초등학교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원고에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한다.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남원천 일원) ‘건강한 경북’을 상징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산업 문화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