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의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2026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와 효과적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관찰 체크리스트 활용법, GED 시스템을 통한 선발 절차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인 전영배 교육지원과장은“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숨은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교육적 기회로 연결하는 핵심 제도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익힘으로써 영재 선발 과정이 더욱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10월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상인들에게는 단합과 판매촉진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확대와 상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10월 19일, 재부산의성군향우회(회장 김락주) 회원 100여 명이 고향 의성을 방문해 제39회 의성문화제에 함께하며 지역민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문화제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의성의 문화와 전통을 다시금 느꼈고, 이어 금성면으로 이동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향우회 한마음 노래자랑’과 공연 행사를 통해 고향 방문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의성의 문화제에 함께해 주신 재부산의성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의성군향우회는 매년 고향 방문행사를 이어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 국악을 알리고 있는 악단광칠의 '매우 춰라!' 공연을 11월 13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단체로, 전통 국악의 틀을 깨는 독창적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탈의 노래로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MOON 굿’,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북청’, ‘히히’, ‘무진’ 등 악단광칠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신명 나는 국악의 흥과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한국 전통 국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제39회 의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의성 지역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7일 의성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지닌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세종연구원 이재민 책임연구위원,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 ▲추계예술대학교 안창현 교수가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문화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태지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종문화유산재단 대중고고학센터 김은경 센터장, ▲국립경국대학교 박나연 교수, ▲국립경국대학교 성종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의 창의적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 추진 중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의성읍 중심지 거리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력 제고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개성 있고 조화로운 간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의성전통시장과 염매시장이 인접한 주요 상권으로, 사업 완료 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디자인 전문 컨설팅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뒤, 2026년도 10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질서 있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만들